6월 연휴 강원도 강릉 여행 후기 _ 2일차(2)

 

강릉 카페 "교동 899"

교동89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 223 카페 교동899

갑자기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급하게 찾아서 가본 "교동 899"입니다.

카페 입구가 참 예쁘죠

예쁘게 조성된 주택 마당에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옛날 팥빙수, 흑임자 팥빙수, 캐러멜 빙수 등 다양한 빙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아인슈페너 한 잔을 주문하였고

옛날 팥빙수와 티라미슈를 주문했습니다.

메뉴 설명대로 강릉의 해돋이를 아주 잘 나타내었네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요 ㅎㅎ

옛날 빙수의 맛은 좋은 국산 팥과 무방부제 재료를 써서 참 맛있었습니다.

팥이 빙수 중간 부분에도 깔려있어서 깊은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절미아인슈페너도 맛있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아껴 마셨습니다. ㅎㅎ

티라미슈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먹고 싶어지네요

글로써는 표현을 할 수 없는... 방문하셔서 꼭 경험해 보셔야 하는 맛입니다!!

 

카페 자체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고, 모든 메뉴가 맛있는 "교동 899" 강력 추천드립니다^^

 

강릉 중앙 시장

중앙시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21

이어서 강릉 중앙 시장에 왔습니다. 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 강릉 단오축제를 하고 있더군요

강릉 단오축제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재래시장 투어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시장을 향해 걸었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서로 사이좋게 잘 노는 형제가 기특했습니다.

특히, 동생을 잘 챙기는 형의 모습에서 마음이 뭉클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의 최고 인기 메뉴인 닭강정과 새우튀김, 오징어튀김을 맛보았습니다.

참고로 닭강정은 1마리 20,000원~22,000원으로 금액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맛은 왜 인기가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그런 맛?? 강릉 중앙 시장 가시면 꼭 한번 맛보세요

저는 오징어순대를 먹고 싶었으나... 놓쳤습니다 ㅠㅡㅠ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내 파인풀

세인트존스호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07

둘째 날 오후, 숙소로 돌아와서 드디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내 파인 풀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수영장 밖으로 펼쳐진 풍경이 아주 멋있더라고요

바다를 보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정말 멋졌습니다.

 

저녁시간에 해가 지고나서 조명 가득한 풀 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수영을 하였답니다.

첫째의 늠름한 뒷모습이 멋있게 느껴지네요 ㅎㅎ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목욕시설과 탈의실도 잘 되어 있어서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씻고 하는데 아주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강원도 여행 2일차 정말 빡빡한 하루를 보냈었네요.

체력이 없으면 놀지도 못하겠어요

그래도 여행 체력 좋은 우리 가족 최고입니다!!

2일차 여행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여행 마지막 3편도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