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모리 앞산 _ 대구 앞산 일본 분위기 가득한 신상 카페 소개

 

 

오마모리 앞산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남로 167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오마모리 라는 일본 분위기 가득한 신상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마모리(お守り): 일본인들이 서로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법

 

오마모리의 뜻을 찾아보니 위와 같은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네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곳인데요

팥빙수가 맛있다고 해서 무작정 찾아가 본 곳입니다.

인기가 좋아서인지 손님들의 차량으로 가게 앞 주차장이 가득 차 있더군요

주변 근처에 운 좋게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출입구부터 분위기가 일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부는 엄청 넓었습니다. 일본식 다다미방 느낌이 나는 공간도 있었고

소품이나 장식품들에서도 독특한 느낌이 확 느껴졌습니다^^

공간 하나하나 정성 들여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연인 또는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을 만큼 2인석, 4인석, 단체석들이 있습니다.

분주하게 주문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팥빙수 주문이 많았습니다.

특히, 팥빙수를 만드는 기계가 참 신기했는데요

이곳 오마모리 팥빙수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벚꽃 빙수를 주문해 봤습니다. 비주얼이 참 맛있어 보이죠??

맛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ㅎㅎ

 

시그니처인 말차 빙수와 카스테라 몇 조각도 주문해 봤습니다.

따로 나오는 팥이 별미더군요

막 달기만 하지 않고... 부드럽고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빙수와 함께 잘 섞어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더군요

함께 가신 부모님, 아이들도 다 맛있어 했습니다.

맛있는 크림이 뿌려진 카스테라도 정말 입안에서 사르륵 녹았습니다.

어쩜 메뉴들을 이렇게 맛있게 잘 만들어 내는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저의 고향 대구, 특히 남구 대명동... 예쁜 카페가 많은 거리는 원래 인기가 좋았는데

오늘 방문한 오마모리 카페는 앞으로 더 찾는 사람들이 많을 듯합니다.

 

가게 내부 넓고, 세련되고 독특한 인테리어, 편안한 공간, 거기다가 맛있는 시그니처 빙수 메뉴까지...

또 대구 방문하게 되면 가봐야겠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오마모리 일본식 분위기의 멋진 디저트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