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아펙스 파워스턴 330

배드민턴 시작하고 5개월 남짓되었을때 클럽형님이 추천하신 아팩스 파워스턴 330 하도 좋다고 하길래 중고나라에서 거래하던중 첫 사기를 당하고...기분나빠 쳐다보지도 않던 라켓입니다^^;;;

7년이나 지나 잘 쓰고있답니다.

왜소한 체형에 근력 또한 부족한 저는 헤드라이트 라켓만  주구장창 써왔었죠

트라이온 옐로우 나노레이800 익스트리 제네시스 드라이브 아도넥스 컴포트 핑크 등등

헤드에 무게가 집중된 라켓은 5u만 써보았습니다

지역급수 B의 허접한 실력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가벼운 라켓에서 벗어나 좀 무게감있는 헤드에 밸런스가  있는 라켓에 내 몸을 적응시키자는 생각을 하고 다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90 정도의 밸런스에 3u에 가까운 무게

낭창한 샤프트 고텐션을 견디는 견고함

착한가격까지...좋은 제품같습니다.

이렇게 2자루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칼싸움 나도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ㅎㅎ

우븐라켓의 특유의 탄성은 헤드라이트 라켓에서 부족한 탄성있는 수비 리턴이 가능하고요

가끔 클리어에서 엔드라인을 넘겨버리는 실수가 나올만큼 탄성은 좋아요

박스형 프레임이라 드라이브에는 반응이 느릴듯했으나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손목만 쓰는 반스매시도 헤드만 눌러줄수있는 근력이 있다면 구사가능합니다.


가성비 좋은 라켓임에는 틀림없고...성능도 우수하다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