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ASDAQ: NVDA)이/가 수요일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주당순이익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 좋았고
매출은 전망에 비해 상회했다.
이 회사의 발표에 의하면 주당순이익(EPS)은 $2.70이고 매출은 $13.51B이었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들 예상치-기대치-전망치 조사에 의하면 EPS는 $2.07이고 매출은 $11.13B이었다.
실적 발표이후 엔비디아 주식은 5.76% 상승하여 $498.28에 거래되었다.
올해 엔비디아 주식은 222% 올라, 같은 기간 38.47% 상승한 나스닥 100 보다 실적이 좋았다.
엔비디아은/는 이번 달 다른 주요 기술부문 실적을 따랐다.
년 8월 3일, 애플은/는 3/4분기 EPS로 $1.26 그리고 매출로 $81.8B 발표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EPS $1.19와 매출 $81.73B과 비교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년 7월 25일 보다 좋았고 4/4분기 EPS는 $2.69이고 매출은 $56.2B이었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들 예상치는 EPS가 $2.55이었고 매출은 $55.44B이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는 실적 발표 직전의 컨센서스를 각각 16.5~20.5%, 1~2%포인트 상회하는 긍정적인 가이던스로 H100 관련 서플라이 체인들의 CAPA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8.5% 증가하는 것은 가격의 상승도 동반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H100의 비중 확대로 인한 믹스 개선도 있지만, 실제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 자체도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애플리케이션 고도화에 따른 가속 컴퓨팅 및 생성형 AI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며 빅테크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향으로 내년까지 물량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차세대 GH200은 HBM3e를 채택했고, 내년 2분기에 출하될 예정으로 CUDA 소프트웨어를 통해 생성형 AI 관련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어 당분간 엔비디아의 경쟁력을 위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일하게 긍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생성형 AI는 다음 분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