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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경주 가볼 만한 곳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옥산서원 추천합니다

by !라스트댄스! 2024. 5. 20.

 

주말에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경주 옥산서원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 도산서원 정도만 들어봤었는데요...

와이프의 폭풍 검색에 "옥산서원"이 딱 들어왔습니다.

울산 남구에서 출발하였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긴 했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옥산서원으로 가는 길이 참 아름답네요... 나무와 숲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옥산서원은 경주 독락당과 이어져있었는데요...

저희는 옥산서원에서 한 600미터 더 걸어서 독락당부터 둘러보고 왔습니다.

조선시대 유학자 이언적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별장이라고 하네요...

대청에서 계곡을 내다볼 수 있는 구조라고 하는데...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우수 전통한옥문화체험 숙박시설이라고도 하네요

대문 앞에 서 있는 둘째의 모습과 커다란 대문이 대비를 이루네요 ㅎㅎㅎ

넓은 마당과 기와지붕의 주택이 멋지게 들어서 있습니다.

독락당 뒷 편에 이런 계곡이 있었는데요... 가족 단위로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놀기 딱 좋아 보이더군요

물에 발이라도 한번 담가보고 싶었습니다.

대청에서 계곡을 내다볼 수 있는 구조라고 했는데... 대청에서 이 계곡을 내려다봤겠네요...^^

이번에는 다시 옥산 서원으로 돌아왔는데요....

성리학자 이언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하네요.

질서정연한 형식을 갖추었다고 되어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입구가 참 아름답네요

 

제향 공간(제향 영역)

 

이언적 신도비

질서정연한 형식을 갖춘 옥산서원의 모습을 잘 둘러보았습니다.

규모가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말 그대로 질서정연한 형식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옥산서원, 독락당 등 건축물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저는 무엇보다 옥산서원 앞에 있는 계곡이 참 좋더군요. 나무들 사이에 조성되어 있는 계곡이 시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물도 참 깨끗했고요^^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하지만...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후 6시쯤 되니 사람들이 다 돌아가서.... 저희 가족만 남아 있었는데요

조용하고... 경치 좋고, 공기까지 좋고... 오랜만에 힐링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기분 전환에는 자연과 함께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힐링이 되어서 가는 기분이더라고요

 

아! 놀다 보니... 조금 출출해서 인근 치킨가게에 치킨 배달을 시켰는데요

3Km 떨어진 곳에서 배달이 되더라고요... 배달료는 좀 나왔지만... 그래도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서 온 치킨이 저희 가족을 즐겁게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은 네네치킨을 좋아합니다. 혹시 옥산서원 놀러 가실 분 계시면 참고하세요^^

계곡에서 맛보는 치킨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